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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활동가 BINGO, 대구시민 원탁회의에 떳다!

Beginning in NGO 대구시민센터 2016.04.26 11:26

안녕하세요 BINGO 청년NGO 활동가 유경진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우리 대구지역에서 있었던


2016년 제 1회 대구시민원탁회의 '대구시민복지 이건 어때?'에 참여한 이야기에요


<시민원탁회의 자료집>


대구시민원탁회의란 대구시의 정책에 대해 대구의 시민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입니다.


지금까지 5회 진행되었고, 직접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해서 합의를 이끌어내는 숙의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자리입니다.


300명 정도 시민들이 함께 토론을 진행하게되고, 또 참여의 기회가 많지 않기에 


효율적인 의사진행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테이블마다, '시민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되어서 각 테이블의 의사진행을 보조합니다.


흔히들 퍼실리테이터를 사회자, 진행자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을텐데,


좀더 궁극적인 목적은 이야기를 잘 끌어내고 깊은 고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촉진자의 역할이 퍼실리테이터입니다.


그 퍼실리테이터 역할로 이번에 대구시민원탁회의에 참여했습니다 ㅎ




<당시 시민원탁회의 당시 스크린에 잡힌 제모습, 스크린에 가장 오른쪽사람입니다ㅎ>


이번토론의 주제는 대구시민의 복지에 관한 내용이였습니다.


전공이 사회복지인데다가, 지금 BINGO를 통해 일하고있는 곳이 


자원봉사능력개발원이라는 사회복지법인이라서 더더욱 참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BINGO에서도 참가하자고하고, 제가 일하는 곳에서도 신청하자고 해서 두가지 활동을 한번에 한샘이죠  ^^;;

<사실 두곳에서 참가하자는 이야기 나오기도전에 이미 신청했었는데 ㅎㅎ>





퍼실리테이터로 참가했던 테이블의 이야기를 잠깐해볼께요


이번 시민원탁회의는 크게 2가지 주제로 토론을 하였습니다


하나는 "대구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는 무엇인가?" 였습니다.



5가지 영역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건강영역 중 1가지 선택해서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분야가 어딘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토론은 원탁에서 10명이 각자 자기의 주장을 하는 시간인 입론시간과, 입론후에 상호간에 입론에 대해 반박, 추가, 첨언을 하는 상호토론시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우리테이블에선 가장 필요로하는 복지분야는 소득분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테이블 전체 투표도 그러했구요.


그중에 영세사업자들의 부담이라는 측면에서 최저임금인상이 실효성이없다는 상호토론이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다음주제는 생활임금제에 관한 토론이였습니다.


생활임금제란 최저임금이 실제적으로 국민의 생활에 필요한 최저임금을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고, 


또 지방마다 물가나, 생활수준이 차이가 있기에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 최저시급을 정하는게 생활임금제입니다.


현재 서울시와 대전시 등 국내 여러 지자체에서 조례로 제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서울시 시급 7145, 세종시 6567원)


2번째 생활임금에 대한 토론은 바로 상호토론으로 진행해서 테이블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대구시민이 필요한 복지분야에 대한 토론의 연장선상에서, 생활임금 실행 시 어느영역까지 적용되는게 맞는가? 를 토론했습니다.


최저임금제를 상향하는게 자영업자에게 부담이 많아 민간영역까지 확대는 힘들다는 의견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임금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퍼실리테이터는 가지고있는 노트북을 통해, 주요한 의견들을 사무국으로 바로바로 전송하고, 


테이블토론이 끝나고 전체 토론에서 리딩퍼실리테이터가 테이블별 의견을 수렴합니다.


또 전체토론 시간을 통해 사안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을 투표합니다.


이렇게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시의회나, 시청에 참고자료로 사용이 됩니다~



사실 이날 이례적으로 참가자가 많이 몰려서 장외에 100여분의 사람들이 못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하네요.


아마 이번 시민원탁회의와 대구시 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의 반증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의 작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홀에 못들어가신분들끼리라도 작은 테이블을 제공하고, 난상토론을 진행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INGO 를 통해 시민단체 활동가로 일하면서 시민의 참여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대구시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낸다면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소중히 모아서 더나은 발전이 이루어지는 대구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빙고 뽜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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